<도쿄 한즈>는 1976년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1호점을 오픈해 현재에는 일본 전역에 영업 중인 대형 생활 잡화 체인점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우선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가 이용하는 특정 업계의 공구 및 도구, 그리고 소재들을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상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어디서 구입해야 되는지 잘 알지도 못했던 공예용 도구 및 금속재료들도 이곳을 방문한다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에는 전문적이 상품들 이외에도 생활 잡화나 다양한 굿즈 등도 꽤 많이 취급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잡화 마켓이다.
도큐 핸즈 매장 중 이번 방문한 시부야점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각 층이 A, B, C의 3가지 존으로 나뉘어 각각 지역 사이에 작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는 특이한 가게 구성을 가지고 있다. 각 지역에는 일정 통일된 상품들을 진열하고 손님들이 물건을 찾는데 가능한 어렵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든 내부 구성이 아닌가 싶다.
플로어 안내
먼저 지하 2층에는 자전거 코너가 자리 잡고 있는데, 저렴한 자전거부터 10만엔에 넘는 고가 자전거까지 다양한 자전거가 판매되고 있었다. 접이식 자전거라면 한대 구입해서 한국에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리고, 4A플로어에는 인테리어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디자인을 중시한 다양한 시계들이 시선을 사로 잡을 것이다. 시계 이외에도 카페트, 소파, 쿠션 등의 디자인 상품도 이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또한 4C플로어 지역에는 가구 및 스탠드 코너가 있는데, 책상 및 테이블 등의 가구를 시작해 수납 용품과 조면 기구들이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계단 이외에도 엘리베이터도 마련되어 있으니, 다리가 아픈 경우라면 이용하도록 하자.
5층에는 젊은 여성들 혹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장소가 아닌가 싶다. 이곳에서는 문구를 시작해 미술용품 등을 취급하고 있는데, 귀여운 다이어리나 일기장, 쓰기 편한 필기도구들이 가득하다. 또한 전문적인 미술용품 및 디자인 용품도 취급하고 있으므로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놓치지 말자.
참고로 각 층에는 상품에 대해 알고 싶은 점이나 궁금한 점을 알려주는 상담 카운터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쇼핑을 충분히 즐기고, 사고 싶은 물건을 발견하면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도록 하자. 다만 이때 포인트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 볼 것인데, 일본을 자주 방문하는 경우라면 무료로 발급받는 포인트 카드를 신청하도록 하자. 상품 가격의 일정부분의 포인트로 적립되어 500엔 이상이 되면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에 따라 상품을 신청할 수도 있다.
포인트 상품
이렇게 생활 잡화 체인점 도큐 핸즈를 둘러 보았는데, 사실 도큐 핸즈는 일본의 또 다른 대표 생활 잡화 체인점 LOFT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두 곳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LOFT는 디자인을 중시하며, 다른 매장에서는 찾기 힘든 희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도큐 한즈는 디자인 보다는 편리와 전문성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도쿄 여행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두 곳의 생활 잡화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여행 중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