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을 살펴보면, 500엔 이하의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사진과 함께 나와 있다.
그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주문용 카운터가 보일 것이다. 일본에 있는 대부분의 사누키 우동 전문점은 셀프 서비스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주문 방법은, 우선 주문 카운터의 좌측에서 우동 메뉴를 주문하자. 1분 내에 우동에 완성되어 나올 것이다. 이것을 쟁반에 담아 우측으로 전진하면, 튀김과 주먹밥, 유부 초밥 등의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먹고 싶은 것을 접시에 골라 담아 카운터의 우측에서 계산하면 된다.
계산을 한 후에는 위의 코너에서 파와 튀김 부스러기, 생강 등을 취향에 맞게 우동에 얹어, 자리를 잡으면 된다.
카운터 형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앉고 싶은 자리에 자유롭게 앉으면 문제 없다.
이번에 인니뽄 취재진은, 사누키 우동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카케우동」(280엔)과 「고구마 튀김」(90엔)을 주문하였다. 이 우동의 가장 큰 특징은 면의 굵기이다. 사진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보통의 우동의 3,4배에 달하는 굵은 면발은, 면 자체의 순수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재료를 충분히 우려내어 깊은 맛을 내는 국물에는, 파와 생강 등도 잘 어울려, 곁들여 먹으면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어른 손바닥 크기의 고구마 튀김도, 금방 튀겨내어 바삭바삭함과 고구마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