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졸업연도를 맞이하면서도 유급하는 학생이 일본 전국 대학에서 적어도 7만9000명에 다다르고 있다는 내용이,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의 「대학 실력」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이번 요미우리신문의 「대학 실력」조사는, 전국의 국,공,사립 4년제 대학(통신대학 등 제외) 735교를 대상으로 2년 전부터 실시했다. 그리고, 3번째 조사를 맞는 올해의 경우 약80%의 589교가 회답을 했고, 그 중에서 졸업 연도에 재적하는 졸업 예정자와, 실제의 졸업자와의 차이가, 2009년도에만 약7만9000명으로 조사되었다. 즉, 일본의 이번해 졸업 예정자수는 약56만8000명으로, 7명 중 1명은 유급을 당했다고 볼 수 있겠다.
대졸 취업 추정 비율
여기서 문제는 유급에 사유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는데, 유학이나 퇴학 등 유급 등의 이유는 거의 없었으며, 성적불량으로 인한 유급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약7만9000명의 거의 모든 학생이 취업 유급자인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거기다 「대학 실력」조사의 응답률이 80%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본에서 취업 유급자의 총수는 약10만명으로 추정될 수 있겠다.
참고로 일본 정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3만1000명이 취업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졸업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결국, 일본의 대학교 4학년생 중 13만명 이상이 취업전선에서 적지 않은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사진 참조: http://www.yomiuri.co.jp/kyoiku/news/20100706-OYT8T0026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