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뽄 매거진 : 9가지 닭요리의 파라다이스, 긴자 쿠루마(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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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4월01일 20시45분 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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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닭요리의 파라다이스, 긴자 쿠루마(車)
긴자역-이자카야

긴자에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프라이드를 가진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곳에 닭요리의 모든 것을 맛 볼 수 있는쿠루마라는 가게가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히가시코쿠바루 켄지지의 미야자키켄에서 직송되고 있는 닭을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 그럼 긴자 쿠루마로 찾아가보자 

가게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주방이 한눈에 보이는 유리로 되어있다. 직접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세련되고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카운터석을 비롯해서 테이블석과 프라이빗 룸이 준비되어 있다

가게는 깔끔하게 세팅 되어있고, 메뉴판과 각종 소품 등도 가게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취재진이 주문한 요리는 1인당 쿠루마 코스(3000)로 오토시를 비롯해서 총 9가지의 요리가 나온다.

 

첫번째 요리는 오토시다. 오토시는 요일에 따라서 다른 음식이 제공되는데 이날은 숙주나물이 나왔다.
 

 

두번째 요리는 무샐러드 이다. 그 맛이 담백해 닭요리와 잘 어울린다.

 

세번째는 도리타타키(たたき), 닭 사시미라고 할 수 있다. 닭을 생으로 먹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의외로 쫄깃쫄깃할 뿐만 아니라 닭의 육질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 요리는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분명하게 나눠지는 요리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취재진에게는 정말로 맛있었다.

 

네번째 요리는 메이부츠 모모 스미비야키(名物もも炭火)、닭을 숯에 구운 요리이다.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금상첨화다. 닭고기의 육질이아작아작씹히는 것이 맛이 뛰어나다. 숯에 구워서 그런지 그 독특한 숯불향이 입안을 자극한다.    

 

다섯번째 요리는 닭튀김이다

네번째 요리가 씹는 맛이 뛰어나다면 이번 닭튀김은 그 맛을 완전히 뒤엎는 정말 부드러운 닭살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특유의 레몬과 계란을 섞은 양념이 더욱 그 맛을 높여준다.  

 

여섯번째는 긴자 쿠루마의 두부요리이다 

 

직접 가게에서 만든 손두부로 그 맛이 담백하고 시중에서는 맛보기 힘든 두부라고 할 수 있겠다.  

 

7번째는 두 종류의 닭꼬치구이이다. 첫번째 꼬치구이는 조금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두번째는 흔히 먹을 수 있는 꼬치구이라고 보면 된다

8번째는 닭죽이다. 

 

하지만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백숙 같은 느낌이 아니라, 된장과 콩을 이용해 만든 차가운 죽이다. 여기에 오이가 들어가 있어 담백함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한번 맛보면 자꾸 먹고 싶은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 9번째는 디저트이다

샤베트나 아이스크림이 주로 나오는데, 이날은 샤베트였다. 입가심하기에 딱 좋은 디저트이며 코스요리의 마지막을 깔끔하게 장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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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기자 (Hong@innipp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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