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히가시시즈오카역 앞 광장에서 24일 개막한 '시즈오카 호비 페어' (시즈오카시 등 주최)에는 최고기온 32.6도가 기록하였지만, 높이 18미터의 실물 크기 건담상을 구경하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약3만 명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번 이벤트는 건담 프라모델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조 회사인 장난감 메이커 '반다이'가 자사의 생산 거점이 있는 시즈오카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건담상은 작년에 선보인 도쿄 오다이바에서 공개되었던 건담상과는 달리 오른손에 빔 사벨을 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카이도 신칸센 열차의 차창으로부터 바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이번 건담상은, 날씨가 좋은 날에는 후지산을 등진 건담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이벤트 회장에는 반다이를 비롯해 시즈오카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프라모델 메이커의 작품이 전시된 호비 뮤지엄, 음식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시즈오카 한정 건담 프라모델(1,800엔; 한화 약2만5,000원)을 판매하는 굿즈샵에서는 가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5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팻말이 걸릴 정도 였다.
사진 참조: http://mytown.asahi.com/areanews/shizuoka/TKY2010072404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