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르바이트!
굳이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입에 올리고 싶지도 않을 만큼 싫은 기억의 알바였습니다.
여자 사장님이였는데, 소문으론 무슨 술집마담이였다는 소문도 있고 뭐 어쨌든지 이건 별로 상관은 없지만, 알바생에게 꼭 술집 같은 체계?를 적용했단 것이 문제였지요.
사장은 항상 가게에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일본가게는 교통비를 전액보조해 주는 곳도 있고 반액이라도 보조해 주는 곳이 있지만 이 곳은 전혀 없었습니다.
시급은 950엔이였습니다.
덴죠 외엔 다 알바생이였는데 무슨 실수라도 했다면 그날 시급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장 맘에 안 들면 이유를 말하지도 아무런 말도 없이 그날 바로 그날까지 일한 시급전액 지급하고 짤립니다.
그 사장은 알바생은 여기저기 널렸으니 이렇게 해도 상관이 없다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항상 이렇게 마구 자르니 사람이 없으면 쉬는 날도 상관없이 출근하라고 했습니다.
밥은 항상 김치찌개에 밥.. 끝입니다.
먹는걸루 얼마나 눈치를 주고 설움을 주는지.
배고픈 유학생활 더욱 배고픔에 허덕였습니다.
고깃집이라고 많이 먹을 수 있을꺼란 생각은 완전히 오산이죠.
뭐 가끔 고기를 구워 먹을 때도 있습니다. 맛을 보기 위해서… 한 6명이 3인분도 안 되는 양을 구워 먹습니다.. 그것도 사장이나 그 가족이 거의 다 먹고 알바들은 김치만…
넘 치사했습니다.
좋은 한국가게들도 많다고들 하는데 이곳은 정말이지….